
간만의 연휴 나들이를 갔다.
연휴라 차가 줄을 지었다.
리조트 가는 줄도 있었지만
화담숲과 루지를 타려는
인파도 많았다.
며칠 전부터
곤지암 리조트에서
정말 카톡 문자 폭탄을 보내왔다.
가족 등록
차량 등록
브런치 예약
건강상태 체크 등
미리 다 완료해서
차량 출입차가 편했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야외 주차장에 주차한 후
애를 놀렸다.

인조 잔디 위에
나무 장난감들 모래 놀이터
축구 골프 등의 스포츠
운동등을 할 수 있는 기구들이
많이 있었다.
일단 뻥 뚫리고
기구 간 간격도 충분해서
좋았다.
단, 엄빠들은 앉을 자리가
마땅치 않다.
파라솔 벤치나 버스 의자도
많이 없기에
야외 주차장에 주차하고
캠핑 의자 같은 거 꺼내 가면
더 안락하게
아이를 놀릴 수 있다. ㅎㅎ


아이들 골프 놀이를 할 공간이다.
아빠들도 같이 칠 수 있었다. ㅎㅎㅎ


다 우드로 만들어져서
위험한 느낌이 없어서 좋았다.

이 존에서
정말 꽤 놀았다.
계속 이어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체크아웃 할 시간이 되서
ew빌리지로 들어왔다.
등본을 꽤 꼼꼼히 확인하셨다.
카드로 해당 층을 찍어야
해당 실로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라
좋았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 리조트 내에서
풍기는 디퓨져 향이
너무 상쾌해서 좋았다.
팔기도 하던데
정말 고민하다가…
향에 곧 질리는 것 보단
추억 속에 담자 싶어
그냥 맡고만 왔다. ㅎㅎ


복도에 한 룸이 이렇게
있었다.
우리 옵션은
클린 호텔룸이었는데
아이가 어리거나 하면
리조트로 예약하지 않으면
이런 공간이 꼭 필요할 것 같다.

일반 호텔보다 꽤 넓은 구조였다.
더블1 싱글1
의자세트도 놓을 수 있으니 말이다.

호텔식이라
이
싱크 공간은 요런 아일랜드
테이블처럼 세팅 되어있었다.
구스토 커피까지 있어서 기분 굿!

디카페인도 좀 놔주지 싶었지만 ㅎㅎ

아주 크다.
옆자리는 사무도 잠시 볼 수 있게
의자랑 스탠드도 있어서
허비 좋아했다.

소형 냉장고도 있었다.

뷰는 적당했다.
아직 푸른 뷰.

베란다 공간이 작게 있었다.
거기도 의자가 있었음 했다.
산뷰를 즐기고 싶었는데 ㅎㅎ
저 암막 커텐은 아주 잘 차단해줬다.
윗층 침대 끄는 소리 빼곤
측간 방음은 괜찮았다.

요거까지는 리노베이트가 안된 듯하다.
일단 신식 느낌에
비해
화장실은 비데가 아니라는 점
참고해서
준비해야 한다. ㅎㅎ

좋았던 게..
usb만 꽂아도 충전이 되게 해두었다.
헤드까지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잠시
후
L빌리지로-
엘빌리지에
다른 가족이 있어
넘어가봤다.

노블 6인실로 잡았는데
작은 거실이 있었다.

6인용 식탁과 넓은 베란다도 있고,

침실도 3개여서 넉넉했다.
물론 방 하나는 그냥 온돌이다.

여긴 욕조가
방에 비해 엄청 컸다.
여기 물은
우리 동네보다
깨끗한듯하다. ㅎㅎ

리조트 용이라
주방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
냉장고도 커서
매점이 만들어졌다.



여기 앞에서
애들이 참 잘 놀았다.
어른들은 식탁
아이들은
티비앞 ㅋㅋ

새우탕 한 그릇 하고
요거트 치덕해서
배를 채웠다.

설마 지압길은 아니겠지 하며 ㅎㅎㅎ
야외 길도 한 번 걸어보고
루지를 타러 이동했다.

좀 늦은 오후
5시.
곤돌라는 탈 수 없었다.
루지는 가능해서 발권!

루지 전용 매표소
키 제한 135였다.

아이가
키가 135센티가 안되서
아빠랑 탔다.
처음엔 무서워했다는데
잘 타고 내려왔다.

루지 타는 곳 앞에는
야외 바베큐장이 있었다.
자리당 10만원.

실내 바베큐는 5만원.

엄빠들은 고기 꿔 먹으며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지켜 보고 먹일 수도 있겠다.
우리는
이미 삼겹살을
한판 하고 와서
패스.
(다녀온 지인은
근처 궁평식당을
추천했다.)

기소야
비비큐
베스킨라빈스가
있었고,
한식당과 이탤리안 식당도 외부에 있었다.
이 안에서 먹을 거 해결은
걱정없다.

사람도 많고 자리도 없고,
우리는
그냥 푸드 카페에 가기로.

쌀국수
그냥 무난했다.

볶음밥에 짜장
불향이 약간 났다.

그냥 따뜻했다.
나에겐
양념장이 좀 안 맞았던 거 같다.
이렇게 3인분이
3만 1천원.
비비큐에서
간식으로 먹을 치킨을 사가지고 가면서
잠시 들른
게임장
아이들의 염원.
범퍼카.


탁구장 당구장은
5시부터 여는 것 같았고,
신나게- 놀 수 있었다.

그렇게 하루가 후딱 가고
드디어 다음날,
브런치 옵션으로
미리 예약을 해뒀다.
7:30, 9:30, 11:30
타임 중 중간 타임 예약해서
일어나자 마자 갔다.

들어가면 안내를
촥촥-

여긴 빵집인가
싶게 ㅎㅎ
케이크 빵 종류가 다양했다.


한식 코너도 준비되어있었다.

미리 예약을 받아서 그런가
자리도 유아 식기도
미리 세팅해서
준비해주셔서
좋았다.
숙박할 경우는
본래 가격에서
10퍼 할인도 된다.
예약 번호를
잘 챙겨 두면 좋다.
2인 옵션에
애만 추가했는데..
정말 한 수저 먹은 애 식사비에
그나마 그것으로 위안을…

아쉬워하는
아이를 달래는
아빠.


프론트 아니어도
퇴실이 된다.
매우 간편-

잠시 둘러 보고
이제
집으로-


날도 빛도 숲도 향기도
모두-
좋았던 나들이었다.
다음엔
더 예쁜 단풍 시기에
여유롭게 잡고 오면 좋겠다.
https://m.place.naver.com/accommodation/13094600/home?entry=plt
곤지암리조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8 · ★4.47 · 곤지임리조트 생태하천 야경이 예뻤던 산책길
m.place.naver.com
*곤지암 리조트 화담숲 근처 맛집 글 추천*
👇🏻👇🏻👇🏻👇🏻👇🏻👇🏻👇🏻👇🏻👇🏻👇🏻👇🏻
[곤지암 구일가든]
소머리국밥 맛집/ 곤지암 리조트 근처 식당 맛집/ 화담숲 맛집 추천
https://goleemom.tistory.com/m/20
[곤지암 구일가든] 소머리국밥 맛집/ 곤지암 리조트 근처 식당 맛집/ 화담숲 맛집 추천
주차장이 완전 헬이었던 소머리국밥집. 곤지암 근처 곤지암 리조트와 화담숲을 방문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간다는 그곳을 추천 받아서 가봤다. 갔더니.. 세상에 마상에~ 차가차가 어마어마 공휴
goleemom.tistory.com
'Goleemom's healing life > 힐링 st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숙소]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 (0) | 2021.12.16 |
---|---|
[강원도 숙소 추천] 설악 금호리조트/ 휴그린 스위트 후기 (0) | 2021.11.25 |
[속초 숙소 추천] 씨크루즈호텔 & 썬라이즈 호텔 & 크루즈팬션/ 두호텔/ 오션뷰 숙소/ 가성비 숙소/ 속초 시내 숙소 (0) | 2021.10.05 |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디럭스 키즈 마이카 숙박&조식 후기 (2) | 2021.09.25 |
[켄싱턴리조트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숙소/ 경기도 아이와 묵기 좋은 숙소/ 야외풀장과 놀이터/ (2) | 2021.09.25 |